안녕하세요 :)
오늘은 당뇨병이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당뇨병이란 무엇일까?
당뇨란 말그대로 소변에서 당이 나온다는 것인데
이러한 이유는 혈중에 당 수치가 높기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당뇨병은 1형당뇨병, 2형당뇨병로 분류 되는데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않는 상태로, 주로 선천성이 많고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은 분비되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 인슐린의 작용이 떨어지는 상태로 주로 성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2형당뇨병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증상은 무엇인가요?
당이 세포로 들어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배고픔을 갈구하게 되며 살이빠지게 됩니다.
배가 고프니까 계속 먹게 되고, 당흡수는 잘되지 않아 피로감은 지속되는 상태가 됩니다.
혈관에 당이 높으면 점성이 높아지게 되고 목이 마르게 되고 물을 많이 먹게됩니다.
또한 물을 많이 먹는 만큼 소변도 많이 보게 되지요.
우리나라에 당뇨병환자는 얼마나 많나요?
우리나라에서 당뇨병환자는 당뇨고위험단계인 사람이 800만명정도 되며,
치료중에 있는 당뇨병환자는 300만명,
당뇨병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당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200만명정도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사람들은
13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우리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습니다.
당뇨병 유발원인은?
약 유전적요인 70%, 환경적요인 30% 정도로 확인됩니다.
부모님이나 형제중 당뇨가 있으면서 환경적인요인이 겹치게 되면
당뇨가 발생할 확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환경적요인으로는 내장지방 높을 수록 당뇨발병률이 높으며,
비만 자체가 유전적이 요인일 수 있습니다.
비만이 당뇨발병률을 높이는 이유는 지방세포에서 분비대는 물질이
신진대사를 교란시켜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저항성)
스스로가 비만인지 알아보기위해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인데요,
남자 35inch 여자 33inch 이상이 되면 당뇨발생에 조심해야합니다.
비만 이외에 위험한 생활습관으로는 담배와 술,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수면패턴등이 있습니다.
고위험군의 사람들은 꼭 금연, 금주 하고 생활습관 교정을 해야합니다.
당뇨병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당화혈색소, 혈당수치로 확인합니다.
먼저 혈당에 따른 당뇨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렇게 혈당 수치가 공복혈당 126이상, 식후혈당 200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그러나 혈당수치는 컨디션에 따라, 변동이 있고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2~3개월 사이의 혈당 평균수치 보여주는 당화혈색소 (HbA1c)를 측정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로 당화혈색소를 확인 할 수 있는데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화혈색소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 주의하여 결과해석이 필요합니다.
*당화혈색소가 낮게 나오는 경우: 임신, 신기능장애, 빈혈
*실제보다 높게 나오는 경우: 고령, 흑인, 철결핍성 빈혈
가장 많이 당뇨병을 진단 받게되는 나이는?
남자는 40대부터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50세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55세쯤에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무엇이 있나요?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가장 대표적으로 혈관질환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혈관에 염증이 발생하고,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됩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당뇨병성망막질환, 당뇨콩팥병증, 당뇨발 등 혈관과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하게됩니다. 심한경우에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근경색으로 진행할위험성이 높으므로 당뇨를 잘 관리해줘야 합니다.
당뇨병의 치료는?
당뇨병 치료는 쉽게 말해서 혈액에 당이 넘쳐나고 있는 상태를 해결하기위해
당을 세포로 안으로 들어가게 하면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크게 3가지 가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운동!! 근육량을 늘려 혈중에 넘쳐나는 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두번째는 식사습관을 조절해야합니다. 급격하게 당을 올리는 GI 지수가 높은 식품을 줄이고, 불규칙한 식사습관도 교정해야합니다.
세번째는 약물치료입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좋은 약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상태로,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내과전문의와 상의하여 당뇨약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당뇨병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약을 끊을 수 있는 경우는 당뇨환자의 약 5~10% 정도 입니다. 이렇게 약을 중단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합니다. 당조절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야하고 불규칙하거나 잘못된 식사습관이나 수면습관을 고쳐야합니다. 또한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조절을 잘해야합니다.
이상 닥터재재였습니다. :)
'건강한 >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식] 천식치료에 대해 알아보아요 (0) | 2019.06.13 |
---|---|
[설탕대체]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단맛은? (0) | 2019.06.03 |
[편두통] 편두통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0) | 2019.05.20 |
[고혈압 치료] 혈압 140이상이면 고혈압환자라고? (0) | 2019.05.16 |
비염과 비염치료에 대한 포스팅 (0) | 2019.05.08 |